경기도 안성팜랜드 ① - 체험목장, 동물먹이주기와 놀이기구 타기, 트랙터 마차 타기
무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고 아이들의 어린이집, 유치원이 방학을 했네요..
선택의 여지없이 아이들 일정에 맞추어 자연스레 휴가날이 되었습니다.
시골할머니댁에 갔다가 가까운 동물을 보고싶다하여 안성팜랜드에 놀러갔습니다.
몇년전에 갔을때는 아직 공사중인곳이 많았는데 이번에가니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듯 하네요.
날씨가 너무더워 고생했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뛰고 놀고..
수영장도 오픈하여 예상하지 않은 물놀이도 즐기다 왔습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동물체험(먹이주기 등)과 승마체험, 아트미술관, 간단한 놀이기구등을 즐길수 있습니다.
할머니네 가는길이 피곤한 둘째..
여행길이 즐거운 큰아들..
드뎌 팜랜드도착!!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아이들이 수영장보면 분명 들어가고 싶어할텐데.. 물놀이 준비를 안해왔네요. ㅡㅡ
입구에 들어가니 동물조각상들이 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으로 만들어놓았네요..
우리 아이들도 기념사진부터 찰~~칵~!!
두번째 왔다고 자기들이 알아서 마차에 올라 포즈를 취하네요..ㅎ
체험목장 가는길에 전시된 전시품들과 사진을 찍고..
트랙터마차 타는곳을 지나면 체험목장이 나옵니다.
목장내 잔디길을 따라 가주면 동물들이 하나씩 보여요..
양과 염소 축사가 있네요.. 아이들이 만져도 보고 눈으로 보기도 하고..
밖에서 돌아다니는 염소 한마리!! 일부러 꺼내놓은거 같아요.. 털도 축사안 염소보다 깨끗한걸 보니..
순해서 아이들이 만져도 가만히 있어요..
1,000원으로 가축먹이를 사서 주는 모습이에요..
뭐가 그리좋은지 낄낄~ 깔깔~ 재밌어하네요..ㅎ
가축들이 너무 잘먹네요~
먹이주기를 하고 수돗가에서 손을 씻어주고..
여기는 산양놀이터라는데 산양은 없네요.
너무 더워서 밖에 안내논거 같아요..
여기는 초원가는길.. 몇년전에 왔을때는 이곳이 공사중이어서 못봤는데..
푸른 잔디가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거 같네요..
큰아이가 그렇게 보고싶어하던 젖소!!
젖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네요.
덥지도 않은지 초원길을 계속 걷자하는 아이들이에요.
초원길을 보고 내려오면서 당나귀와 말에게 다시 먹이를 줍니다.
당근하나로는 모자란지 옆에 마른풀을 가져다가 계속 주는 아이들이에요.
나도 어렸을때 저랬을까?? 생각이 드네요..
개 공연장이에요..
공연은 보지 못했지만 나중에 또 오게되면 봐야겠어요...
예전에 없던게 하나 더 생겼네요. 미니 놀이공원..ㅋㅋ
바이킹, 회전목마, 꼬마기차 3종세트에요..
개당 3,000원 셋트로 7,000원..
처음엔 운행을 안하나 했는데 이용하는 아이들이 없어서 쉬고 있는중이더라고요..
혼자 타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하여 탔습니다.ㅋㅋ
요건 트랙터마차에요..
평일엔 한시간에 한번 운행이라 여기저기 둘러보다보면 시간 맟주기가 힘들어 타기가 힘드네요..ㅎ
주말엔 30분에 한번운행..
결국 물놀이까지 끝내고 겨우 탈수 있었어요..
물놀이에 옷을 버려서 내복만 입고..ㅋㅋ
매직 아트홀에서 입체 사진과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