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들과 놀러가기

경기도 안성 팜랜드 ② - 팜랜드 야외수영장

 

아이들이 동물보고싶다 하여 팜랜드를 갔는데 여름이라 야외수영장도 개장했네요.

처음엔 눈치못채고 동물먹이주기, 놀이기구타기 하더니 나오면서 입구쪽에 있는 수영장을 보고 바로 가자하네요..ㅎ

수영복도, 튜브도 없이 갔지만 그래도 즐거운 아이들이었어요.

 

 

 팜랜드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 언덕으로 야외수영장이 있어요.. 팜랜드 입장권 구매하면 수영장은 무료~

 나름 나무그늘에 매트도 깔수 있어서 그늘막이 없어도 되더라고요..

 좀 쉴수있는 공간이 좁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요..

 

 

 수영복도 없이 그냥 평상복으로 물속으로 풍덩~ 날씨가 덥긴 너~~무 더웠어요..

 수영모 대신 일반 모자쓰고..ㅋㅋ

 

 

 

 큰 놈 옷이 올라가 안그래도 튀어나온배가 그대로 드러나네요..ㅎ

 

 

 

 결국 안되보였는지 할머니가 구명조끼를 하나씩 사주셨네요..ㅋㅋ

 매점에서 물놀이용품과 먹을거리를 구매할수 있어요. 매점옆에는 식당이 있어 밥이나 분식도 가능하고요.

 수영장 바로 옆에 있어서 많이 안걸어도 되고 좋더라고요..

 

 

 

 풀장은 유아풀장부터 성인풀장까지 최고 깊이 120cm까지 있어요..

 총4개의 풀장이 되어있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서 한가로이 놀다 왔네요.

 

 

  튜브 미끄럼틀은 성인풀장에 있는데 큰아이는 구명조끼하나로 깊은 성인풀장에서 논다고 하네요..ㅎ

  깊이가 120cm라 써있긴했는데 실제로는 90cm밖에 안되는거 같아요..

  큰아이가 발이 닫는거 보니..

 

 

물놀이시간 45분에 15분 휴식..

 물놀이시간 중간에 시원하라고 물대포도 쏴주네요.. 아이들 완전 좋아해요..ㅋㅋ

 뜻하지 않은 물놀이였지만 너무 신나게 놀다온 아이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