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따뜻한 겨울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겨울이면 추위를 만끽하며 얼음위도 달려보게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한 일주일 추위가 찾아와 혹시나해서 얼음낚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인천에서 가까운 강화에 송어축제와 빙어축제하는곳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 그래도 다녀온 분들이 많은거 같은(다녀왔다는 블로그글이 많아서) 인산낚시터로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씨의 도움도 없고 행사준비의 부족함으로 비추합니다.
그래도 혹시 가시려는 분들이 있으면 참고해서 가주세요.
11시반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 한쪽으로 주차를 했어요.
강화송어축제 인산낚시터 입장료 및 대여료(카드가능)
- 중학생~성인 : 18,000원
- 초등학생 : 10,000원
- 미취학아동(초등입학예정 포함) : 무료
- 낚시대 구매 : 5,000원(개당)
- 낚시의자 대여 : 3,000원(개당)
저희는 아이들이 미취학이라 무료입장하고 성인 둘에 낚시대 4개해서 56,000원 들었네요.
의자나 낚시대 있으시면 준비해 가세요~
저거만 걸고 있으면 자유롭게 나갔다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푸드코트에서는 간단한 분식(라면,오뎅,빙어튀김,떡볶이등)을 판매하면서 직접잡은 송어를 구워주거나 회를 떠줍니다.
푸드코드는 천막으로 되어있고 난로가 3개정도 있고 테이블들이 있는데 난로에 어떤 안전장치도 없고 사람이 많아 아이들이 까딱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또 준비한 식기가 부족하다면서 주문멈추고 설겆이하러 가는가 하면..
떡볶이는 후라이펜에 끓여야하는데 사람이 많아 못한다 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손발이 안맞는거같고.. 학생같은데 송어 손질하고 있고..
제 눈엔 영 맘에 안들었어요.
가격보시면 아시겠지만 낚시해서 못잡을 바엔 그냥 사먹는게 쌉니다.ㅎ
옆에서 펌프로 물을 계속 뿌려주고 그대로 얼어서 만들어진거 같아요.
사진으로 볼만한가요?
직접보면 별거 아닙니다.ㅋㅋ
예상했던 일이고 알고 왔으니까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우리만 그런건가 하고 주위를 둘러봐도 잡는 사람이 보이질 않습니다. ㅡㅡ
그때 마침 들려오는 방송..
송어잡기 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달려갔습니다.
절대 송어가 바늘을 물지 않습니다. 바늘에 걸리게 하는겁니다.ㅋㅋ
한마디로 운이 많이 따르는거죠.
몇시간마다 한번씩 진행하긴 하는데 기존 했던 사람은 못한데요.
참가했던 사람은 출입증 한쪽을 가위로 잘라 표시해 둡니다.
시간은 5분동안 잡기.
한마리잡으면 자동 퇴장.
5분안에 못잡아도 자동 퇴장.
저는 못잡고 나왔는데 다음 타임에 와이프가 잘 걸려올려서 한마리 잡았네요.
그땐 몰랐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송어일줄.ㅋㅋ
이럴땐 먹을게 최고죠. 준비해간 컵라면을 먹고. 간식도 먹으며 기다려 보지만 입질한번 없네요.
중간에 송어를 방출한다고 하면서 10마리정도 넣어주더라고요.
뜰채들고 고기잡을 생각에 좋아하는 아이들이에요.
아무리 빙어가 금방 죽는다하지만..
자기가 잡았다고 좋아하고..
모닥불에도 모여있고..
우리는 그래도 낚시로 한마리만 잡자란 생각에 조금 더 버텨보지만 안잡히네요.
나가면서 항의하거나 환불요구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정말 그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잡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다들 이벤트에서 잡은 송어들이 전부 같았어요.
어쩔수없이 저희도 이벤트에서 잡은 송어한마리에 만족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기념으로 집에 가져왔어요. 금방 죽겠지만..
집에 와보니 죽어있더라고요. 물통에 넣어왔는데도 죽었네요.
손질해서 구이를 했습니다.
정말 주위에서 잡는 사람이 하나 없다는건 축제라기보다 관광이 아닐까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또 가고 싶다하네요.
다음엔 자기가 꼭 잡고 싶다고..
경험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아이들에게 겨울이면 추위를 만끽하며 얼음위도 달려보게하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
한 일주일 추위가 찾아와 혹시나해서 얼음낚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습니다.
인천에서 가까운 강화에 송어축제와 빙어축제하는곳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그 중에 그래도 다녀온 분들이 많은거 같은(다녀왔다는 블로그글이 많아서) 인산낚시터로 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날씨의 도움도 없고 행사준비의 부족함으로 비추합니다.
그래도 혹시 가시려는 분들이 있으면 참고해서 가주세요.
11시반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만차라 도로 한쪽으로 주차를 했어요.
강화송어축제 인산낚시터 입장료 및 대여료(카드가능)
- 중학생~성인 : 18,000원
- 초등학생 : 10,000원
- 미취학아동(초등입학예정 포함) : 무료
- 낚시대 구매 : 5,000원(개당)
- 낚시의자 대여 : 3,000원(개당)
저희는 아이들이 미취학이라 무료입장하고 성인 둘에 낚시대 4개해서 56,000원 들었네요.
의자나 낚시대 있으시면 준비해 가세요~
저거만 걸고 있으면 자유롭게 나갔다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푸드코트에서는 간단한 분식(라면,오뎅,빙어튀김,떡볶이등)을 판매하면서 직접잡은 송어를 구워주거나 회를 떠줍니다.
푸드코드는 천막으로 되어있고 난로가 3개정도 있고 테이블들이 있는데 난로에 어떤 안전장치도 없고 사람이 많아 아이들이 까딱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또 준비한 식기가 부족하다면서 주문멈추고 설겆이하러 가는가 하면..
떡볶이는 후라이펜에 끓여야하는데 사람이 많아 못한다 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손발이 안맞는거같고.. 학생같은데 송어 손질하고 있고..
제 눈엔 영 맘에 안들었어요.
가격보시면 아시겠지만 낚시해서 못잡을 바엔 그냥 사먹는게 쌉니다.ㅎ
옆에서 펌프로 물을 계속 뿌려주고 그대로 얼어서 만들어진거 같아요.
사진으로 볼만한가요?
직접보면 별거 아닙니다.ㅋㅋ
예상했던 일이고 알고 왔으니까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우리만 그런건가 하고 주위를 둘러봐도 잡는 사람이 보이질 않습니다. ㅡㅡ
그때 마침 들려오는 방송..
송어잡기 이벤트를 한다고 하여 달려갔습니다.
절대 송어가 바늘을 물지 않습니다. 바늘에 걸리게 하는겁니다.ㅋㅋ
한마디로 운이 많이 따르는거죠.
몇시간마다 한번씩 진행하긴 하는데 기존 했던 사람은 못한데요.
참가했던 사람은 출입증 한쪽을 가위로 잘라 표시해 둡니다.
시간은 5분동안 잡기.
한마리잡으면 자동 퇴장.
5분안에 못잡아도 자동 퇴장.
저는 못잡고 나왔는데 다음 타임에 와이프가 잘 걸려올려서 한마리 잡았네요.
그땐 몰랐죠.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송어일줄.ㅋㅋ
이럴땐 먹을게 최고죠. 준비해간 컵라면을 먹고. 간식도 먹으며 기다려 보지만 입질한번 없네요.
중간에 송어를 방출한다고 하면서 10마리정도 넣어주더라고요.
뜰채들고 고기잡을 생각에 좋아하는 아이들이에요.
아무리 빙어가 금방 죽는다하지만..
자기가 잡았다고 좋아하고..
모닥불에도 모여있고..
우리는 그래도 낚시로 한마리만 잡자란 생각에 조금 더 버텨보지만 안잡히네요.
나가면서 항의하거나 환불요구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정말 그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잡는걸 한번도 못봤어요.
다들 이벤트에서 잡은 송어들이 전부 같았어요.
어쩔수없이 저희도 이벤트에서 잡은 송어한마리에 만족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기념으로 집에 가져왔어요. 금방 죽겠지만..
집에 와보니 죽어있더라고요. 물통에 넣어왔는데도 죽었네요.
손질해서 구이를 했습니다.
정말 주위에서 잡는 사람이 하나 없다는건 축제라기보다 관광이 아닐까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또 가고 싶다하네요.
다음엔 자기가 꼭 잡고 싶다고..
경험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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